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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수덕사
시대 : 백제시대
성격 : 사찰
건립 : 559년 백제위덕왕
주소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 대한불교 조계종
지도안내 :
오늘은 집사람하고 딸, 손녀 이렇게 넷이서 첨으로 절을 다녀오기로하여 그간 집사람이랑 간간이 가던 수덕사를 가기로하고 길을 나섰는데 더위가 말도 못하게 더운 날씨에 이렇게 나섰는지 모르겠다 차 계기판을 보니 37 ~38 도를 오르내리는 무지하게 더운날씨이다 여하튼 수덕사입구에 도착하여 본당까지 가는것은 집사람 무릎 때문에 입구까지만 오고 돌아섰는데 오늘은 수술한지 5년이 지났으니 집사람이 용기를 내어 본당까지 올라보겠단다 그래서 집사람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올라봤는데 걱정과 달리 본당 아래 까지 무사히 올라서 나도 식구들도 다같이 기분이 업되어서 내려 왔다. 내려오는길에 박물관도 들리고 아래쪽 가게들에서 팔찌나 목걸이등도 좀 사고 주차장 들러서 나오는데 우리가 다녀간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주차비가 2,000원에서 4,000원으로 2배나 올랐다 참!~내 올려도 너무 올린거 아닌가 싶다만 어쩌겠는가 내고 나와야지 내려오는길에 유양창고(빵집)에서 빵을 좀사고 오늘의 목표인 어죽을 먹기위해 인터넷 검색을하고 대흥식당으로 가기위해 예당저수지쪽으로 차를 돌려 한참을 가는데 손녀가 여기다!! 아빠하고 온데가~~ 그런다 간판을 보니 산마루가든이라고 돼있다 그래서 그냥 여기서 먹기로하고 70평생 처음 먹는 어죽에 도전했는데 깻잎향과 민물새우향이 강하게 난다 어죽에는 죽과 국수 그리고 수제비가 혼합된 말그대로 죽이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좀 식으니까 강한향이 줄어들어서 그런대로 먹긴했다. |
수덕사(修德寺)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충남 일원의 36개 말사를 관장하고 있다. 수덕사는 백제 때에 창건되어 내려오는 유서깊은 고찰이며 내포땅 가야산의 가장 이름 높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가야산 남쪽 덕숭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4대 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이 있다. |
창건설화는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수덕도령과 덕숭낭자 이야기다. 수덕이라는 도령이 사냥갔다가 먼발치에서 덕숭낭자를 보고 상사병에 빠진다. 여러번 청혼하였으나 번번히 거절당한다. 끈질긴 청혼에 덕숭낭자는 자기집 근처에 절을 지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수덕도령은 욕심속에 절을 지었으나 완공 직전에 불이 나서 소실되었다. 절 짓기를 다시 했으나 같은 일이 반복이 되었다. 세번째는 탐욕을 내려놓고 부처님만 생각하며 절을 완공하였다. 그런데 약속대로 결혼은 하였으나 낭자는 도령의 손길을 거부하였다. 도령이 덕숭낭자를 강제로 끌어안는 순간 뇌성벽력이 일면서 낭자는 사라지고 버선 한쪽만 쥐어 있었다. 그 자리는 바위로 변하고 옆에는 하얀 버선꽃이 피어있었다. 낭자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이었던 것이다. 그후 수덕사는 도령의 이름을 따고 덕숭산은 낭자의 이름을 따서 덕숭산 수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다. |
두번째 설화는 대중창불사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에 이르러서는 대대적으로 보수공사를 해야 할 정도로 절이 낡았다. 당시 스님들로서는 불사금 조달이 어려운 중에 묘령의 여인이 공양주를 자청하여 절에 찾아왔다. 그런데 미모가 뛰어나 많은 이가 찾아오게 되었고 대부호의 아들인 정혜라는 청년이 청혼을 하기에까지 이르렀다. 불사가 완성되면 청혼에 응하겠다하니 청년은 가산을 보태어 불사기간을 앞당겼다. 낙성식 후 하산을 재촉하자 잠시 시간을 달라며 여인이 방을 나가려하기에 그녀를 잡았는데 순간 옆에 있던 바위가 갈라지며 여인은 버선 한짝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로부터 봄이 되면 버선꽃이 피어나게 되었고 관세음보살의 현신이었던 그 여인의 이름을 따서 수덕사라 하였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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