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풀 베러 갔다 왔다

이야기

6월 3일 아반테 나오고 다음날인 6월 4일 산소를 들렀었는데 풀이 장난이 아니다 해서 언제 다시 오나 마음이 찜찜 했는데 오늘은 해가 바짝 나지도 않고 흐릿한 날씨에 온도가 풀 베기에는 적당한 거 같아서 작정하고 낫이랑 전지 가위랑 준비 해서 다시 산소에 들렀다 많은 풀은 아니지만 정리하지 않고 놔두니까 지저분 한 것이 맘에 걸렸었는데 싹 베고 나니 한결 맘이 편하다 정리하고 가지고 간 의자에 편히 앉아서 바람에 땀 좀 식히다가 오늘은 이천 쌀밥이 아니고 양평 해장국 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맨날 가는 곳이 아닌 신내 양평 해장국 집으로 가기로 하고 도착하여 식당을 들어서는 순간 고기 잡 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집사람이 질색 하는 바람에 나도 물론이고 왜 그렇게 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도로 나와서 원래 가던 본가 양평 해장국 집으로 방향을 바꿔서 다시 강을 건넜다 여기는 확실히 냄새가 나지 않고 괜찮은 것 같은데 오늘 따라 간이 맞지 않는지 맛이 예전 같지 않다 집사람 말로는 간이 싱거우면 맛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아까 그 집 보다는 냄새가 나지 않으니 괜찮은 것 같다 오후 2시 쯤에 집으로 돌아 왔는데 5시 30분 쯤에 임서방이 명륜진사갈비에서 저녁 먹자고 연락 와서 또 외출이다 오늘은 정말 꽉 찬 하루를 보냈다.